부분일식 6월21일! 8년 만에 최대 국립과천과학관

6월21일(일) 부분일식 8년 만에 최대, 다음은 10년 뒤에 오는 부분일식이 국립과천과학관, 부분일식 해설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6월 21일(일) 부분일식을 온라인 생중계 진행하는데요.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3시 53분에 태양의 아래쪽이 달로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하여 5시 2분경 태양 면적의 45%가 가려져 최대에 이르게 됩니다.

이후,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6시 4분에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지난번 부분일식은 작년 12월 26일 이였으며,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최대로 가려진다니 괴기스런 영화에서 보았던 그런 장면을 볼수 있을것같아 지금부터 많이 설레여 집니다.

한편, 이번 일식은 서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에서 관측가능하며, 서아프리카 중부, 인도 북부, 중국과 대만에서는 금환일식으로 관측된다고 하네요.

부분일식이 진행되는 130여분 동안 천문학 박사인 조재일 전문관과 박대영 전문관이 일식의 원리와 종류, 과거와 미래의 일식, 일식 관측 경험담에 대한 해설을 할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가 달에 가려져서 지구에서 본 태양이 전부 또는 일부가 안보이는 특이 천문현상으로 태양이 가려지는 정도에 따라 전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분만 가려지면 부분일식, 태양가장자리만 남기고 가려지면 금환일식이라 부릅니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후 늦게 진행되므로 전 과정을 보려면 서쪽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일식을 보기위해서는 태양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의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에는 실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다음 일식은 2030년 6월 1일에 일어나며 태양면적의 71.7%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입니다. 이는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가장 많이 가려지는 일식입니다.

부분일식 온라인 중계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상여건 상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다른 곳의 일식영상을 해설과 함께 송출할 예정입니다. (출처:과학기술정보부)

다음 일식을 위해서는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이번 일식이 진행되는 날짜가 일요일이므로 가족들과 함께 주의사항 잘 체크하셔서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외출하기도 힘든 요즘,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는 또하나의 추억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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